제목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첨단전파자원 테라헤르츠파 활용 미래먹거리 창출 준비 차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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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407 | 등록일 | 2021-1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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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첨단전파자원 테라헤르츠파 활용 미래먹거리 창출 준비 차곡 - 바이오헬스, 항공·방산 산업 등 지역주력산업과의 동반성장 기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06년 동남권 의료산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기 위해 김해의생명센터로 설립되어 2017년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을 거쳐 올해 2월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재도약을 꿈꾸는 김해시 산하기관이다. 김해시 전략산업인 의생명산업 뿐만 아니라 전통주력산업인 기계, 조선, 자동차 산업 등과 연계한 미래 먹거리를 발굴/육성하여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2대 홍성옥 원장의 지휘아래 50여명의 임직원들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흥원은 현재 경남 및 김해시의 경제적 위축을, 전세계를 강타한 COVID-19 상황과 더불어 경남의 과학기술 및 첨단산업의 부재로 인한 산업구조의 문제와 기술의 중저위화로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첨단산업의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 방안으로 진흥원은 첨단미래 전파자원인 테라헤르츠(terahertz, THz)파를 이용한 원천기술 개발과 산업응용 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본 보도자료를 통해 테라헤르츠파 산업응용 소개와 진흥원의 그간 추진현황을 소개하고자 한다. 테라헤르츠파는 1초에 1조(Tera[테라]=1012)번 진동하는 전자기파동이란 뜻으로 0.1~10 테라헤르츠(THz) 대역의 전파자원을 말한다. 인체에 무해하고 물과 금속을 제외한 물질에 대해 투과성이 높아서 의료용 진단기와 공항검색대, 문화재의 비파괴 검사등 산업응용 부문에 활발히 연구되고 있으며 미래 데이터 고속도로로 불리는 6G 통신도 이 대역에 해당한다. 최근 중앙부처에서도 이 첨단 기술에 대한 산업응용 가능성을 높게 보고 막대한 연구개발비를 투자하고 있으며, 국토부에서 294억원을 투자하여 테라헤르츠 스마트 보안검색장비 개발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을 통해 진행하는등 그 전망이 매우 밝다. 특히, 이 테라헤르츠파 기술 및 산업은 경남 및 김해시의 주력산업과 연계하여 동반성장이 가능하다. △바이오헬스 산업(암영상 진단 의료기기, 바이오센서 활용), △조선·자동차 산업 (선박페인트 두께측정, 자동차 누수검사 활용 외) △항공·우주·방산산업 (첨단 소재 비파괴 결함 검사활용 외) △기계·전기전자 (부품검사, 통신소자 개발응용 외)등 다양한 산업에 응용 및 활용이 가능하다. 진흥원에서는 지난해 2월 과기부의 이공분야 기초연구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테라헤르츠 연구실 구축, 펨토초 레이저 발생 장비 도입등 특화기술확보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으며 올해 4월 산업부의 스마트 특성화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업종전환을 돕는 테라헤르츠 관련 장비를 3년동안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벌써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지역기업인 ㈜현우테크와 공동연구를 통해 의료용필름의 가교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고, ㈜리노펙과 합성수지 위에 금속필름의 증착력을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등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있으며 이 기술로 특허도 출원하는 성과(3건 출원, 2건 등록)를 거두고 있다. 단순한 기초연구만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기업의 매출 및 수출 성장, 첨단기술도입등으로 이어지기 위한 기업의 애로기술 해결을 목표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성과를 통해 지역기업의 매출 증대 및 첨단기업으로의 성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 외에도 수도권 기업과의 필러 개질연구 등 특화기술 확보를 통한 기업유치에 노력중이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연세대학교, 울산대학교, 금오공대, 포항가속기연구소 등 국내의 테라헤르츠 기술을 선도하는 국책연구원 및 대학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사업화 관련 공모사업으로 국비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 9월 제2대 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한 홍성옥 원장은 취임사에서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개방적인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행정 효율화 달성을 3대 중점 과제로 설정하는 등 그 어느때 보다도 연구역량 확충을 강조하고 있다. 홍성옥 원장은 “김해시 의생명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기술의 발전을 통한 산업의 첨단화가 필수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의 테라헤르츠 기술등과 같이 첨단기술의 도입과 산업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 게시물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님에 의해 2021-11-05 17:04:37 채용공고에서 이동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