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 지역 중소기업 지원성과 탁월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재단(이하‘재단’·원장 윤정원)의 김해지역 중소·중견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지원범위의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는 추세다.

재단은 중소기업의 도시 김해의 명성에 맞게 지역 7,600여개 중소기업을 기반으로 기계·자동차업종 중심의 주력산업 육성 뿐만 아니라 의생명·미래형 자동차 등의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함께 육성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재단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사업의 경우 미래 경제성장의 중심이 될 강소기업 100개사를 발굴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할 유망기업으로 육성하는 지원기관 협업 프로젝트로 성과 또한 탁월하다.

전년말부터 이어진 코로나19의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김해형 강소기업은 선정 전과 대비하여 평균 매출액 11.85% 상승, 수출액 44.93% 상승, 지식재산권 77건 획득, R&D 33건 성과라는 여력을 보여주었으며, 76명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환원 등을 실천함으로써 진정한 기업의 성장과 상생의 의미를 깨우쳐 주며 타 기업체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재단이 중소기업의 자생력 및 R&D 역량강화를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핵심기술 사업화 정보제공 지원사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당해 10개월간의 성과를 비춰보더라도 총 6,238건의 중소기업 기술과제를 지원하며 연간 목표 건수 5,118건을 120%이상 상회하며 선진 기술 습득과 아이디어 및 기술에 대한 사업화 촉진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초 해당사업의 주요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에이엔티의 경우 매출액 25억원 증가, ㈜제일전자공업은 고용 인원이 전년대비 32명이나 증가하여 핵심기술에 대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의 효과를 눈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개선, 기술인증, 제품개발, 특허 출원·등록 등으로 이어져 자생력을 높이고 추가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 외 재단은 △산업재산권 및 국내외 인증비용 지원사업 △중소기업 근로자 역량강화 지원사업 △중소기업 맞춤형 기업애로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내년에는 비대면 시대 기업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조달시장 및 온라인 판로지원 등으로도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재단 윤정원 원장은 “힘든 시기지만 지역의 기업들이 어려움을 발판삼아 한번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며 기업들의 성장 촉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종합지원 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