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김해시, 인공지능 의료영상 판독 서비스 추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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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621 | 등록일 | 2021-04-26 | ||
내용 |
김해시, 인공지능 의료영상 판독 서비스 추진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허성곤, 이하 진흥원)과 의료 인공지능(이하 AI) 기업인 ㈜딥노이드, AI 연구개발 재단인 (재)정석연구재단이 김해시의 지원과 김해시 보건소 협력으로 지난 2020년부터 2년간 ‘AI 의료영상 판독 서비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진흥원은 지난 26일 김해의생명센터에서 김해시, 경상남도, 진흥원, ㈜딥노이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의료영상 판독 플랫폼의 성과 공유 및 시범서비스의 확산을 위한 “AI 의료영상 판독 시스템 시연회”를 개최했다. 본 사업은 AI 의료영상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김해시 보건소 및 관내 병의원에 AI 폐질환 영상 분석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폐질환 영상 분석 서비스는 AI 기술을 활용해 보건소 및 병의원 내에서 흉부 X-ray를 촬영한 영상데이터를 활용, 환자의 폐질환을 자동으로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현행 보건소에서는 X-ray 촬영 후 판독전문병의원에 원격 의뢰하여 평균 24시간 내로 판독 결과를 받는 방식이었다. 본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흉부 X-ray 판독 시간도 장당 5초 이내로 신속하게 판독할 수 있어 영상의학 전문의가 부족한 보건소 및 지역 병의원에 판독 보조 시스템으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본 사업을 지원하는 김해시는 의생명·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로 지정되어 전국 4대 의생명산업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발빠르게 의료 AI 분야도 접목하고 있다. 금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딥노이드 최우식 대표이사는 “금번 사업은 자사의 우수한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민 건강에 도움되는 다양한 흉부 질환 AI 제품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진흥원 윤정원 원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공공의료혁신서비스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며, AI 시스템으로 모든 폐질환을 조기 발견해 사망률 감소를 기대할 수 있고 보건소 업무 효율성 향상,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