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초림단지묵, 연초 불우이웃돕기 물품 기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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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695 | 등록일 | 2021-02-24 | ||
내용 |
초림단지묵, 연초 불우이웃돕기 물품 기탁 도토리묵 및 떡국 700세트, 시가 1천만원 상당 물품 전달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윤정원)은 김해 관내 우수 식품제조기업인 초림단지묵(대표자 조계숙)이 지역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연말 코로나19로 제조업의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초림단지묵 조계숙 대표는 우리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물품 기탁 의향을 진흥원 측에 밝혀왔다. 진흥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 기탁물품이 적시적소에 제공되도록 김해시복지재단과 협력해 배포처를 선별, 기탁식을 진행하게 됐다. 김해시 진례면에 위치한 초림단지묵은 두부 및 묵류 등 전통식품을 생산하는 우수한 지역기업으로 공영홈쇼핑 지원사업, 유망전시회 참가지원 사업 등을 통해 신규판로를 개척해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조계숙 대표는 “김해시와 진흥원에서 우리 기업의 성장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고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기업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시에서 추진하는 나들가게 특화상품인 ‘수로왕가’브랜드 사업에도 참여, 제품의 브랜드 파워를 올리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며 “기업이 지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하다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윤정원 원장은 “초림단지묵은 최근 비대면 마케팅을 통해 온라인 판매가 급성장한 것으로 안다. 전통식품도 시류에 맞게 다양한 시도를 하고 변화하는 것이 성장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통 큰 기부를 해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진흥원에서 진행된 이번 기탁식에는 조계숙 대표, 윤정원 원장 및 김해시복지재단 허만원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물품은 김해시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지역 취약계층에 분배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