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의생명센터(센터장 최낙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동남권 지역 클러스터-병원 자원을 활용해
지속적 운영이 가능한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해 김해의생명센터가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을 제외한 보건산업에 특화된 지역 비영리기관 거점을 중심으로 병원과 협력하여
창업지원 플랫폼을 구축하고, 창업기업 발굴, 보육공간 제공, 시설ㆍ장비 이용 등 사업화 지원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기반의 보건산업분야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18년 시범사업으로 실시했다.
`지역 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보건산업분야 창업에 필요한 식약처 GMP 인증형 입주공간, 시설 등의
하드웨어에 입주를 유도하고, 대학병원 의료진 중심의 임상디자인, 인허가 및 제품개발 컨설팅으로 산학연병 소프트웨어 네트워크를
활용한 전주기 기업지원으로 보건산업분야 창업을 유도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업기업이 신제품개발을 통한 제품화를 추진하는데 필요한 소요비용을 연 평균 7,000만 원 이내의 범위에서 지원하며, 인큐베이팅
주요프로그램은 보건의료분야 전공자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창업기업 입주서비스지원, 시설장비이용 및 제품화 서비스제공(장비사용료, 시험분석료, 식약처 인허가 컨설팅비용, 기술컨설팅비용,
시제품제작, 임상용 신약후보물질 제작지원 등),
의료진 중심의 임상디자인 등 병원연계 서비스로 우수아이템을 보유하고 사업에 선정되는 기업은 주관기관인 김해의생명센터 내 신설된
기술창업진흥팀의 전담 PM 코디네이터 사업관리에 따라 제품개발에 필요한 사항을 전담지원 받게 된다.
주관기관인 김해 의생명센터는 미래 우수기업으로 성장할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총 7개사 창업기업 입주와
신제품 개발 10건을 신규선정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혁신창업센터 창업펀드, VC투자, 기술이전, 전문가 컨설팅 등으로 지금까지의
기업지원과는 차원이 다른 총 10개 창업기업 제품의 제품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해 의생명센터는 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창업혁신센터와 협력하여, 향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창업아이템이 병원 납품이
가능한 제품화가 될 수 있도록 품목별 전문 기관을 활용할 수 있는 전국 H+OIC 협의체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함과 동시에 병원 임상시험센터
의료진의 피드백으로 수요자관점 제품개발이 될 수 있는 보건의료 연구회, 창업기업 기술품평회, 세미나를 운영하여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해 의생명센터 최낙영 센터장은 오느 2020년 완공되는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센터와 함께 "미래 기술가치가 높은 창업기업의 선정과
병원 의료진 협업 인큐베이팅으로 우수한 제품이 개발되고, 지속적인 보건산업분야 창업생태계가 김해 의생명센터를 중심으로 조성 및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8. 6. 11 창원일보 차환식 기자 기사내용입니다.